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지승훈)가 14일 서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에어로빅 교실을 진행했다.
에어로빅 교실은 10월까지 매주 월요일 1시간씩 다양한 국가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에어로빅, 라인댄스를 연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에어로빅 교실은 결혼이주여성이 여가 활동을 통해 한국생활에 대한 만족감 향상하고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람티시니씨는 "친구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타국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며 "친구들을 만나 여가시간을 함께 하니 고향의 그리움이 덜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한나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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