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클럽이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언론문화 활성화를 위한 조언과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탠다. (사진=목요언론인클럽 제공) |
목요언론인클럽 창립 이래 41년 만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목요언론인클럽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설립된 자문위원회는 19명의 외부위원과 4명의 내부 위원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목요언론인클럽 자문위원회 출범식에서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자문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목요언론인클럽 자문회원회는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삼진정밀 대표), 강도묵 대전세종충남 경영자총협회 회장(기산엔지니어링 회장),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사장, 김근종 건양대 교수, 김선공 대청보안 대표이사, 김숙자 국제로타리 3680지구 총재(우먼패키지 대표), 김호택 삼남제약 회장, 문성식 법무법인 씨앤아이 대표변호사, 박덕풍 농업회사법인 드림팜 회장, 백춘희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송미나 대전중앙청과(주) 대표, 신신자 ㈜장충동왕족발 회장,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 이창기 대전대 명예교수, 임영진 로쏘(주) 성심당 사장, 정교순 법무법인 유앤아이 대표변호사,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조광휘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최석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 등 19명의 외부 인사와 이민종 목요언론인클럽 상임고문, 이정두 목요언론인클럽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장, 전종구 목요언론인클럽 전 회장, 곽영지 목요언론인클럽 전 회장 등 클럽 내부 회원 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은 "목요언론인클럽과 자문위원회는 지역사회 여러 공기업과 상공인들의 가교 역할은 물론 방향타 역할을 하면서 언론 발전과 기업 발전을 위해 서로 상생하는 모임이 됐으면 한다"며 "여론 주도층 오피니언 리더님들이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태희 초대 목요언론인클럽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대신해서 참석한 정호영 대전상의 사무처장은 "목요언론인클럽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언론모임으로 알고 있다"며 "자문위원회가 목요언론인클럽에 꼭 필요한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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