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은 2016년 국토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마중물 사업으로 선정돼 2019년 12월 착공됐다. 총사업비 196억원이 투입됐고, 플랫폼동과 주차장동은 오버브릿지로 연결돼 있다.
이곳에는 인쇄출판협업공장과 뷰티케어운영센터, 다목적회의실, 웹툰사무소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향후 도심형 산업의 창업 거점이 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플랫폼동에 인쇄 협업공장부터 인쇄박물관, 인쇄기획사무실을 마련해 인쇄산업 육성 거점 공간으로 활용한다. 또 뷰티케어 운영지원실과 웹툰운영사무실로 운영해 창업 거점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인프라 기반이 정착될 경우 826억 원의 경제적 효과와 283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전 인쇄거리는 서울, 대구와 함께 우리나라 인쇄산업의 3대 축을 이루고 있다. 약 750곳의 인쇄소가 운영 중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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