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정에 따라 대전대는 식품·축산물 자가품질 및 참고용 시험검사, HACCP 유효성 평가 검사 등을 비롯해 공용 연구장비 활용 및 교육 서비스, 기업 맞춤형 R&D 연구과제 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또한 식품과 축산물 제품의 성분 및 검사규격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결과를 제공하고 그간 축적해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R&D 연구과제와 현장 분석실습 교육사업 등의 분야에서 산학연 협력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환 산학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대전대학교 식품바이오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최신 분석 장비와 산학협력 기반 성과들을 바탕으로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었다"며 "국가공인기관으로서 공정성, 객관성, 투명성, 지속가능성, 책무성을 핵심가치로 삼고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시험검사연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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