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청은 협의회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공정관광 정책에 대한 활성화와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의회는 일방적 소비중심의 여행에서 벗어나 여행지와 지역민을 이롭게 하자는 목적을 가진 공정관광의 취지에 공감하는 지방정부 협의체로, 2022년 1월 대덕구청장과 논산시장, 수원시장, 오산시장 등이 설립을 공동 제안한 후 대덕구청 주도로 가입을 희망하는 지자체를 모아 결성하게 됐다. 협의회는 공정관광 관련 공동연구, 제도개선 활동, 전국 순회 포럼 개최 등 다양한 연대와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21일 대덕구 주도로 '공정관광지방정부협의회'가 출범해 박정현 구청장이 초대 상임회장으로 추대됐다. |
박정현 상임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모시고 함께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회원분들과 국민이 원하는 시대정신에 따라 공정관광이 대한민국의 주류 흐름이 되기 위해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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