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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도서관 "피크닉 서비스로 야외 독서 즐겨요"

피크닉 패키지, 소풍 바구니, 방수 돗자리, 보드게임 1종 구성

승인 2022-03-22 14:28

정바름 기자

대전 유성도서관이 야외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와 소풍 바구니를 대여해주는 '도서관 피크닉' 서비스를 운영한다.

도서관 피크닉은 주민들이 자연을 즐기며 독서를 할 수 있는 피크닉 패키지를 빌려주는 서비스다. 유성도서관 야외독서공간과 갑천변, 과학관, 공원 등에서의 야외 독서활동을 지원한다. 피크닉 패키지는 소풍 바구니, 방수 돗자리, 보드게임 1종으로 구성돼 있다.

'도서관 피크닉'운영 (대전=유성구청)

선정자들은 4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유성도서관에서 원하는 도서 2권을 대출한 후 2층 사무실에서 패키지를 당일 수령 및 반납한다. 반납된 패키지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소독한 후 다음 사람에게 대여해준다.

신청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정회원은 누구나 가능하며, 3월 23일 수요일 오전 10시 유성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접수 탭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도서관으로 문의(611-6532)하면 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자연 친화적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독서활동을 지원하고자 준비했다"며 "자연 속에서 즐기는 색다른 독서 활동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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