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 22일부터 제8대 마지막 회기…23개 안건 처리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제262회 임시회 진행
김태성 의장,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어린이 공원 관리 조례안' 등 어린이 관련 조례안 제안 예정

대전 대덕구의회는 22일부터 29일까지 제8대 마지막 회기인 제262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 발의 조례안 6건 등 23개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회기에서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이 대표 발의한 중소기업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심의한다. 김 의장은 이와 함께 어린이 안전 관련 '어린이공원 관리 조례안',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개 조례안도 제안한다.

대덕구의회 본회의 모습 (사진=대덕구의회 제공)

이삼남 운영위원장은 암환자에 대한 가발 구입비를 보조하는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을 올릴 예정이다. 이경수 행정복지위원장은 뷰티산업 발전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뷰티산업 육성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김 의장은 "제8대 의회 동안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애쓴 동료·선후배 의원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지치고 힘든 시기를 이겨내 희망찬 대덕의 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