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8년부터 926년 사이의 건축 유적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 세 줄이 가지런히 배열되어 한 줄에 8개씩 총 24개 마패가 있다.
해당 유적은 발해 시기의 건조물 기초석으로 추측하고 있다. 높이는 70cm 이상이고, 모양은 오각형 모양으로 연구적 가치가 높다. 용도는 시신을 잠시 보관하는 장소로 발해의 기념성 건축물로 신앙의 대상, 역참, 건조 건물, 창고로 보고 있다.
오각 주춧돌은 다른 지역에서도 발견되었으나 마패 주춧돌 유적같이 오각모양은 드물다고 한다. 24개 주춧돌을 마패라고 해서 지역 이름이 여기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고향 사람들은 역사 유적을 고향의 자랑으로 여겨 항상 자부심을 가지며 생활하고 있다.
논산(중국)=장미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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