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중도일보 4층 회의실에 편집국 기자 대상으로 사내 윤리 교육이 진행됐다. 사진=이성희 기자 |
윤리교육은 취재 활동과 언론윤리 준수 및 실천, 취재 시 주의사항이 주제였고, 편집국 기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을 맡은 한성일 편집위원은 "제20대 대선 치르면서 수많은 오보가 나왔다. 곧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기자들은 팩트 체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항상 현장에서 뛰는 기자들이 됐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체리피킹과 확증편향도 경계해야 한다. 이런 오류는 선거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정치 기사를 작성할 때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리교육과 공정보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한성일 편집위원과 편집국 기자들 모습. 사진=이성희 기자 |
한편 중도일보는 윤리성을 인정받아 2022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돼 대전·충남지역 언론사로서는 유일하게 15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선정을 통해 기획 취재 지원, 지역신문 제안 사업, 지역민 참여보도 지원사업, 기사자료 디지털화 지원사업,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사업, 지역신문 활용 교육 지원 사업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올해도 정기적으로 윤리 및 외근 기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4월 22일 박태구 경제교육부장(부국장) ▲6월 24일 윤희진 정치행정부장(부국장) ▲8월 26일 우창희 뉴스디지털부장 ▲10월 28일 고미선 사회과학부장이 순서대로 교육한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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