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 간절한 마음으로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 스포츠
  • 대전시티즌

이민성, 간절한 마음으로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 승인 2022-03-15 18:32
  • 수정 2022-04-29 20:50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20220312대전vs안양1대1무(대전월드컵) 이민성감독님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대전하나시티즌)
" 간절함을 갖고 결과를 만드는 것이 시급합니다."

이민성 감독이 리그 첫 승에 대한 간절함을 내비쳤다. 15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5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안산그리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 김독은 "계속해서 승이 없어 부담감이 있다. 간절함을 갖고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



대전은 안산과의 상대 전적에서 앞서 있다. 지난 시즌에는 홈에서 4-1대승을 거둔 경험도 있다. 이 감독은 "그런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득점해서 승점 3점을 따내는 것이 목표이고 이기기 위한 조합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은 신상은을 공격 정점에 배치하고 김인균과 레안드로를 양쪽 측면에 배치했다. 이 감독은 "앞선 경기에서 스피드가 있는 선수들을 배치했고 B팀에서 득점력을 보여준 신상은을 배치했다"며 "레안드로와 김인균이 측면에서 잘 흔들어 주면 기회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수비 라인 구성에 대해선 "지금 누가 들어오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무실점 경기도 좋지만 아직은 맞춰가야 할 부분이 많다.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좀 더 공격적으로 전개되도록 (라인업을)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를 거듭하면서 내용이 좋아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선 "조금씩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선수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지금은 경기력을 최대한 올려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총평을 마쳤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한우리·산호·개나리, 수정타운아파트 등 통합 재건축 준비 본격
  2. 대전충남통합市 명칭논란 재점화…"지역 정체·상징성 부족"
  3.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지구지정 입안제안 신청 '사업 본격화'
  4. <속보>갑천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현장에 잔디 식재 정황…고발에도 공사 강행
  5. 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3등급 하락… 충남교육청 4등급
  1. 이재석 신임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부임
  2.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집값 서울·수도권 상승 유지 및 지방 상승 전환"
  3.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치와 쇠고기, 떡 나눔 봉사 실시
  4.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둔곡초중, 좋은 관계와 습관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
  5. 대전·충남 행정통합 속도...차기 교육감 선출은 어떻게 하나 '설왕설래'

헤드라인 뉴스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주도해온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만났다. 양 시도지사는 회동 목적에 대해 최근 순수하게 마련한 대전·충남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축소될 우려가 있어 법안의 순수한 취지가 유지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밝혔다. 가장 이슈가 된 대전·충남광역시장 출마에 대해선 김 지사는 "지금 중요한 것은 정치적인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불출마 할 수도 있다 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지금도 생각은 같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24일 충남도청을 방문, 김태흠 지사를 접견했다. 이 시장은 "김태흠..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해 "충남 대전 통합은 여러 가지 행정 절차가 이미 진행되어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못지 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대전 충남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통합단체장을 뽑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당 차원에서 속도전을 다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