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2022년 「찾아가는 과학체험」 수요처 접수 중

  • 사람들
  • 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신문] 2022년 「찾아가는 과학체험」 수요처 접수 중

  • 승인 2022-03-16 17:33
  • 수정 2022-03-17 09:54
  • 신문게재 2022-03-17 11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KakaoTalk_20220317_095026566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이들이 조금 더 다양하고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창수)는 대전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전문봉사단을 연계해서 아이들이 조금 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돕는 '찾아가는 과학체험' 수요처를 신청받고 있다.

찾아가는 과학체험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지속되어 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7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번갈아가며 과학체험 전문봉사단이 찾아가 아이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있는 사업이다.

로봇사랑동호회(회장 배준영)는 로봇 및 T50 비행기를 제작하여 비행을 시도해보는 활동을, 로켓발사체험연구회(회장 허환일)는 비타민로켓이 제작되는 과정 및 발사체험을, 메카트로닉스연구회(회장 유병춘)는 아이클레이를 통해 전자의 움직임을 확인하며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생활과학동호회(회장 정은경)는 VR기계를 만들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우리물고기탐사회(회장 김응광)는 종이물고기와 미니수족관만들기 등을 통해 물고기를 관찰하는 시간을 경험하게 도울 예정이다.

학생과학공작활동연구회(회장 김대용)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과학공작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학생발명동호회(회장 문영호)는 발명의 창의성을 깨우치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 한다.

한편, 찾아가는 과학체험 수요처 신청은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소개되어 있는 해당 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8일(금)까지 이메일로 신청하게 되어 있고, 신청서를 접수한 지역아동센터에 대하여 전문봉사단이 수요처 특징을 확인하여 봉사단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칭한다.

조만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이들이 흥미롭고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생동감있게 경험하며,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



<박수빈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4. [대전다문화] 여러 나라의 전화 받을 때의 표현 알아보기
  5. [대전다문화] 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