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학생 개개인의 꿈을 실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및 맞춤형 교육기회 보장 방안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학습결손과 문화 차이·심리적 불안 등 여러 어려움을 겪는 탈북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다채로운 접근이 이뤄진다.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은 담임교사, 교과교사, 진로·상담교사 등이 멘토가 되어 학습역량, 심리·정서적 상황, 가정환경, 사회·문화 적응력, 교우관계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일상화에 따른 대면·비대면·맞춤형 멘토링을 활성화하고, 제3국 출생 탈북학생의 한국어 사용 능력에 따라 한국어교육을 위한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박현덕 유초등과장은 "탈북학생 개개인의 특징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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