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부대행사 체험 예시 |
23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기상청의 대전 시대를 응원하는 대전시민 축하영상과 LED 미디어쇼 등을 선보인다. 본식에서는 기상업무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 기념사 및 축사, 기상청의 미래비전을 담은 주제영상 상영, 개막 선포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또한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 동안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기상과 기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부대행사가 열린다. 먼저 기상기후 사진전과 함께 온·습도계, 강수량계, 풍향·풍속계 등 11종의 기상관측장비 전시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기상 관측 자료를 활용하여 날씨를 예보하는 과정도 소개한다. 또한 실내에서는 지진 체험과 토네이도 실험 키트 체험을, 야외에서는 기상관측차량과 가상드론 체험을 진행한다.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기상·기후과학을 이해해 보는 건 어떨까.
고혜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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