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대전과 청주, 홍성에 안개 형태의 짙은 박무가 형성돼 충분한 시야가 확보되지 않고 있다. 기상청 관측 결과 가시거리 부여 0.1㎞, 서산 0.4㎞, 홍성 2.5㎞, 대전 4.8㎞, 청주 6.8㎞ 등으로 극히 짧아 아침 차량운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오늘(15일) 낮 최고기온 12~19도 안팎을 보이겠고, 내일(16일)은 아침 최저기온 -2~-3도까지 떨어진 후 낮 최고기온 14~19도까지 올라 20도 안팎의 기온차가 예상된다.
또 모레(17일) 늦은 오후 경기북부와 전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 6시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18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동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0~45㎞/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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