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전연축도시개발사업' 개발 계획 승인…2026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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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대전연축도시개발사업' 개발 계획 승인…2026년 준공 목표

  • 승인 2022-03-14 16:45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대전 대덕구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이 14일 승인돼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4일 대덕구에 따르면 2021년 12월 10일 도시계획·경관 공동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병행 추진되는 혁신도시 협의를 대전시와 마무리했으며 개발계획이 승인됐다.

사업추진을 위한 후속 절차인 보상협의와 실시계획수립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대덕구 신청사 이전, 공동·임대주택, 물류시설 등이 들어서 복합행정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1.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승인
대전연축 개발계획평면도 및 위성사진 도면 (사진=대덕구청)
박정현 구청장은 "연축지구를 중심으로 회덕IC, 혁신도시 등 병행 추진되는 사업이 많은 만큼 중심을 잡고 추진해서 남북으로 단절됐던 오정·송촌 생활권과 신탄진 생활권을 연결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사업성 부족으로 인한 시행자 부재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하지만 2018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시행협약체결, 2020년 5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 후 회덕IC연결도로, 동북부관통도로 및 혁신도시지정 등이 병행 추진돼왔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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