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년내일센터 개소식 기념 사진 (사진=대전시 제공) |
센터는 소통 창구이자 지원사업 실행, 청년문제 연구과 발굴을 맡는 청년정책 컨트롤 타워 기능을 맡는다.
개소식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1부는 콘퍼런스로 진행됐다. 청년 50명과 함께 지역 청년들의 고민, 코로나19, 환경, 교육과 경제와 관련해 토론이 진행됐다. 2부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모여 기본 조례, 청년들의 활동을 아우르는 샌드아트 공연과 내일센터의 소개와 비전, 약속문 낭독, 현판 제막으로 이어졌다.
우수정 대전청년내일센터장은 "청년의 일자리, 주거, 참여, 복지 등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 정책에 반영하고 소통과 교류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청년에 대한 투자를 일시적인 복지 차원보다는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로 인식을 전환해 청년의 삶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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