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라복 2리 청년회와 부녀회 10여 명은 300m 구간에 이르는 마을 도로에서 환경정비를 해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라복 2리는 한 달에 한번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마을주민들과 함께 청소하며 일상생활에 대한 얘기도 나누고 소통을 통해 결속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부녀회 회원들은 "우리 마을은 우리 스스로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환경정화에 임하니 더욱더 힘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10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규암면 라복 2리는 깨끗하고 교통도 편리한 살기 좋은 마을이다.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마을을 더 깨끗하고 화합이 잘 되는 동네로 거듭나고 있다.
박인선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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