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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시작되는 우리아이 언어지도 첫걸음' 수업 모습. |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에서 2월 18일부터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대상으로 언어발달 부모교육 '엄마 길라잡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촉감놀이를 통한 놀이방법과 언어 상호작용 방법, 그림책 감정코칭, 우리아이 건강반찬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총 6회기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육아정보가 부족하고 자녀와 놀아주는 방법을 어려워하는 결혼이민자의 요구를 반영해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쩐모씨(베트남·24)씨는 "지금까지 아이와 장난감으로 놀아 주는게 최고인 줄 알았는데 미역, 국수 등 다양한 재료로도 놀이할 수 있다는 점을 처음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에 잘 참여해 자녀의 언어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령전기 언어발달 부모교육은 3월 4일에 개강했다. 놀이를 통한 언어촉진방법, 어린이집 생활 정보, 학습 코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명예기자 이금비(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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