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연구원 대전세종인포그래픽(2022-2)에 따르면 대전시민의 60.3%는 대전이 비교적 안전한 편이라고 답했으며 보통 28.3%, 안전 7.6%, 비교적 위험 3.8%, 위험 0% 순으로 조사됐다.
자치구별로는 서구와 유성구민은 안전하다고 체감하는 반면 대덕구와 동구, 중구민은 상대적으로 안전 체감도가 낮았다. 구별 안전 체감수준을 안전, 보통, 위험으로 분류해 조사한 결과, 안전하다고 답한 비율은 서구가 72.9%로 가장 많았으며 유성구 71.1%, 동구 65.1, 중구 64.3, 대덕구 56.8% 순으로 집계됐다. 위험하다고 답한 비율은 동구가 5.3%로 가장 높았고 대덕구 4.7%, 중구 3.6%, 서구 3.4%, 유성구 3.2% 순이었다.
성별과 연령대별로는 여성과 40~50대 중년층이 대전을 비교적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세종인포그래픽(2022-2) '대전시민이 체감하는 대전의 안전수준은?' 통계 자료 / 자료=대전세종연구원 |
코로나 19 이후 사회적 안전 취약 분야 평균은 4점 만점에 3.4점으로 시민들은 의료서비스와 가정 폭력 등 가정 내 불화 등의 안전성이 떨어진다고 꼽았다. 일자리, 임금 등 개인 소득 3.66점, 정신건강 3.64점, 사회적 활동 3.43점, 가정폭력 등 가정 내 불화 3.35점, 의료서비스 2.96점 순으로 집계됐다.
대전세종인포그래픽(2022-2)'대전시민이 체감하는 대전의 안전수준은?' 통계자료/ 자료=대전세종연구원 |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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