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에서는 9814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73.5%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신속항원검사는 전날보다 2배가량 늘어난 3286건으로 21.2%에 해당하는 698건이 양성으로 확인돼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
1월 29일부터 시작된 신속항원검사는 대전의 경우 누적 16만3064건인데, 이 가운데 양성은 7297건이었다. PCR 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 반응이 확인된 경우는 71.2%에 해당하는 5192건이었다.
이날 확진자는 선제검사가 진행 중인 요양시설에서 17명이 추가됐다.
한편 지역 내 병상 가동률은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62.3%고 준중·중등증 병상은 31.3%다. 생활치료센터는 다소 늘어 79병상을 사용 중이다. 재택치료자는 2만8795명인데, 집중관리군은 3719명, 일반관리군은 2만5078명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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