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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전 신규 확진자 7977명 역대 최다… 재택치료자 2만8567명

대덕구 재활시설에서 73명 대거 발생

승인 2022-03-09 10:00

이해미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0시 기준으로 사상 첫 7000명을 돌파한 797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무려 2368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는 12만9692명이다.

선제검사가 이뤄진 요양시설에서는 지속해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대덕구 지역 재활시설에서 73명이 신규 발생했고, 유성구와 서구 요양시설과 재활시설에서 35명이 나왔다.

8일 진단검사는 1만3169건이었고 확진율은 60.6%에 달했다. 이날 신속항원검사는 2582건인데 12.4%에 해당하는 320건이 양성으로 확인돼 PCR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대전의 코로나19 관련 병상은 1020병상이다. 위중증은 42병상을 사용 중이고, 준중·중등증은 356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타 시·도 치료자는 1690명이고 재택치료자는 2만8476명이다.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3606명이고 일반관리군은 2만4870명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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