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지원금을 마련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자발적으로 모금운동도 진행한다.
대전시는 산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추가 인력과 장비 필요 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소방인력 51명과 소방장비 17대를 긴급 투입돼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대전시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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