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장척동 경로당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 |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구는 연말까지 16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용운·판암1,2·자양·효동 소재 단독·공동주택과 공공시설에 태양광과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총 204곳(주택 159, 건물 30, 공공시설 15)에 태양광 173곳(715kw), 태양열 25곳(162㎡), 지열 5곳(87.5kw), BIPV(건물일체형태양광) 1곳(10kw)에 설치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인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뿐 아니라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 가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다"며 "앞으로 구민 에너지 복지 실현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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