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대전은 대전시 전역을 현실 세계와 유사한 가상의 공간에 3D로 구현해 각종 행정데이터를 이용한 모델을 개발하고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전시는 2일 디지털 트윈대전 정보화전략계획 및 실증사업 추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2023년까지 서구 둔산동 등 9개 동에 디지털 트윈 기반 지능형 재난 예측플랫폼을 구축해 실증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민참여단 구성 방안과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 개발, 데이터 갱신 중요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대전시는 이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디지털 트윈대전을 구축해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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