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특장차 |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3일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교통약자가 투표소까지 왕복 이동할 수 있도록 무료로 차량 운행을 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보행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약자 등이다. 이동지원센터 회원으로 등록돼 있거나 신규로 회원 등록을 하면 사전투표일과 선거일 전화접수(☏1588-1668)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교통약자의 참정권 보장과 투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동지원센터가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선관위에서 비용을 지원한다.
장재민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센터장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교통약자의 참정권 보장과 투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이다"라며 "장애인과 노약자분들의 소중한 한 표가 지켜질 수 있도록 제8회 지방선거에도 적극적으로 교통약자의 투표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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