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는 선제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요양시설에서 무려 111명이 확진됐다. 기존 확진자를 통해 내부에서 종사자와 환자, 입소자에게 전파되면서 숫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날 대전에서는 확진 후 치료를 받던 환자 10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들은 모두 79세 이상의 초고령층이다. 누적 사망자는 247명이다.
2일 대전에서는 진단검사가 9740건 진행됐는데 확진율은 52%였다. 진단검사가 절반 이상이 확진된 셈이다. 같은 날 신속항원 검사는 3206건 진행됐고 11.4%인 367건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위중증 병상은 42병상을 사용돼 전날과 동일했다. 재택치료자는 1만9466명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