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있으면 쉽게 돈을 주고받을 수 있다. 온통대전의 경우 보유 한도가 최대 200만 원으로 제한돼 있어 보유금액과 송금받은 금액의 합이 200만 원을 초과하면 송금할 수 없다. 캐시백과 정책수당은 송금되지 않는다.
송금 금액은 받은 사람의 충전액에 합산되는데, 받은 날로부터 3일 이내 받기를 완료하지 않거나 거절하면 보낸 사람에게 돌아간다. 또 송금 후 받는 사람이 수취하기 전에 취소도 가능하다.
사용 방법은 온통대전앱에서 송금 메뉴를 누르고 카드를 선택한 후 받는 사람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후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송금은 온통대전앱 말풍선과 카카오 알림톡으로 안내된다. 송금된 금액을 받아서 사용할 경우 월 충전 한도 내에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묵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온통대전앱은 하루 평균 15만 명이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 모바일 플랫폼"이라며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