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선대위 황은주 대변인은 2월 28일 성명을 통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즉각 중단하고 병력을 철수하라"고 전했다.
황 대변인은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 침공을 시작하고 우크라이나에선 3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198명이 숨지고 1천 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다"며 "앞으로 최대 500만 명의 피난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도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러시아의 침략전쟁을 강력히 규탄하며, 무력 사용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인권과 자유에 대한 공격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다"며 "미국과 EU를 포함한 국가들이 러시아 제재를 발표하고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경제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에 지지를 보내고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러시아와 국제사회는 외교적, 평화적 해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하며,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신속한 인도적 지원에도 나서야 한다"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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