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원이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2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진=대덕문화원 제공 |
대덕문화원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대덕구 용호동 주민들이 마을의 이야기와 주민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재구성한 용호동만의 문화예술 마을 영상기록물 '용호일기'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대덕문화원은 2021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꼬순내'를 통해 용호동 주민들과 함께 그림책 자서전을 제작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개인의 삶을 조명했다면 이번해에는 마을의 이슈와 일상을 주민들의 시선에서 고민하고 돌아보기 위해 기획했다.
대덕문화원은 오는 4월에 '용호일기'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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