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과학센터에서 오상욱 선수의 체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대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이하 센터)는 올해 고향 대전에 자리를 잡은 펜싱 황제 오상욱(대전시청 사브르)선수에게 스포츠과학 빅데이터를 활용한 체계적 체력분석 관리지원을 시작했다.
또한 심리·자세영상기술 분석을 통한 맞춤형 훈련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시 체육회는 이승찬 회장의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스포츠컨디셔닝지원팀의 대회·훈련현장 스포츠테이핑, 근피로 회복처치 등 원-스탑 스포츠과학 서비스를 통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각종 대회에서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영 대전시청 감독은 "대전스포츠과학센터의 스포츠과학지원 효과는 펜싱 관계자들 사이에서 유명하다"며 "체력관리부터 대회현장의 컨디셔닝지원까지 지원받는 만큼 좋은 경기결과로 대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찬 시체육회장은 " 오상욱 선수의 귀환은 우리지역 펜싱계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체계적인 스포츠과학지원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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