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전시 |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민 안전을 고려해 올해 기념식을 취소했다.
허 시장은 3·1절 기념사를 통해 "평화를 없이는 모든 것이 무의미하다. 작은 이득을 얻기 위해 역사를 왜곡하고 갈등을 부추긴다면 큰 대가를 치를 수 있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3·1운동은 세대, 지역과 성별, 국경을 뛰어넘는 인류애와 통합 정신, 자주, 자강 정신의 바탕이다. 고난을 극복해온 역사를 기반으로 대전시정을 운영하겠다. 감염병 사태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허태정 대전시장이 제103주년 3.1절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홍범도 장군의 묘에서 참배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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