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다문화]공주시가족센터 이중언어 외국어교실 운영

이중언어 방학 외국어 교실은 공주시 가족센터 다가온에서 진행했다. 1월 11일부터 2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에 한 시간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

센터사정에 따라 프로그램 시간의 변동은 있었다. 생모, 운모, 성조, 간단한 명칭, 잰말놀이 등을 배우고 마지막으로 병음을 보고 사전을 찾는 것도 배웠다.

병음이란 성모(23개), 운모(24개), 성조(성조는 1성, 2성, 3성, 4성이다)로 구성된 중국어의 발음 표기법이다. 성모, 운모, 성조를 완전히 파악하고 병음을 보면 정확한 발음을 읽을 수 있어 초보자에게 도움이 된다. 중국어로 간단한 과일이나 가족명칭 잰말놀이 등을 발음하는 연습을 했다.

마지막 수업은 2월 25일 아이들의 이름을 중국어로 번역해 병음을 표시한 뒤 한중사전을 찾아보면 이름의 의미를 알 수 있게 했다.

병음 한자가 표기되어 한자의 의미를 알 수 없는 경우 사진 검색을 통해 나중에 중국어 학습에 도움이 된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는 주요 과정으로 유익한 시간이 됐다.

곽연매 명예기자(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