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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11종 다중이용시설과 감염취약시설, 50인 이상 300인 미만의 대규모 행사에 적용됐는데, 별도의 발령 전까진 시행하지 않는다. 4월 1일로 예정돼 있었던 청소년 방역패스도 중단한다.
이번 조정은 현재 방역 상황과 정책을 감안한 잠정적 조치로 새로운 변이 발생, 백신 접종 상황에 따라 재개 또는 변경될 수 있다.
방역패스 조정과 함께 1일부터 보건소 음성확인서 발급 역시 중단한다. 방역패스 외 목적으로 음성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민간의료기관에서 음성확인 소견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한편 확진자 급증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격리체계도 대폭 변경된다.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동감시로 전환하고, 검사 방식은 3일 이내 PCR 1회, 6~7일 차 신속항원 검사 권고로 변경된다. 단 협조 요청 사항으로 3일간 자택 대기와 감염위험도가 높은 시설 이용, 사적모임 제한을 권고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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