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덥고 화창한 필리핀에서는 수프 요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
다음은 추울 때 먹기 좋은 5개의 필리핀 요리를 소개한다.
그 첫 번째는 '시니강(SINIGANG)'이다.
신 국물에 고기와 채소를 담그는 것으로 대략 번역되는 '시니강'은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찌개 중 한 종류다.
신맛과 짭짤한 맛의 균형이 이 요리를 매우 상쾌하게 만든다.
한국의 김치찌개에 비유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타마린드로 만들지만 구아바, 칼라만시 또는 필리핀 라임을 사용해 요리할 수도 있다.
고기는 일반적으로 돼지고기, 쇠고기를 사용하며 매운맛을 원하면 고추를 추가하면 된다.
두 번째는 '닐라강 바카(NILAGANG BAKA)'다.
'Boiled Beef Soup'은 가장 쉽고 간단한 필리핀 국일 것이다.
한국의 갈비탕이다.
쇠고기는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는 물에 삶다. 다진 감자, 긴 녹두(바기오 콩), 양배추, 당근 등의 야채를 나중에 넣어준다.
조선간장과 레몬(또는 깔라만시)을 사용하여 풍미를 더 할 수 있다.
세 번째는 '티놀라(TINOLA)'.
티놀라는 닭고기를 핵심 재료로 사용하는 생강 양파 수프입니다.
그린파파야 웨지와 고춧잎을 곁들인 정통 필리핀 주요리다.
한국의 닭곰탕과 가장 비슷하다.
춥고 비가 오는 날에 제격이다.
네 번째는 '아로즈칼도(ARROZCALDO)'다.
한국의 닭죽과 비슷하다.
닭고기를 사용하며 홍화(야생 사프란), 구운 마늘, 파를 첨가해 풍미를 향상 시킨다.
마지막으로 '참포라도(CHAMPORADO)'다.
달콤한 찹쌀(현지에서는 malagkit으로 알려짐)과 코코아 가루를 사용한 달콤한 초콜릿 죽이다.
코코아 가루를 대신해 타블랴(순수 코코아 블록)를 사용한다.
뜨겁거나 차갑게, 주로 아침 식사 중에 먹는다.
이 초코 찹쌀죽은 한국의 팥죽처럼 생겼다.다문화명예기자 사라스엘사(필리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