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교육감은 충남대 교육연구소가 'COVID19 시대를 맞는 대전교육'을 주제로 진행한 주요 교육정책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설 교육감은 최근 진행된 이번 주요 교육정책 인터뷰에서 지능정보화 시대로의 진입, 코로나19라는 사회적 변화와 2022 개정교육과정, 고교학점제 도입 등 교육계의 변화가 예고되는 시점에서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충남대, KAIST 등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서 과학도시 대전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활동 중심 교육의 성과와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대전교육청이 역점을 두고 있는 창의융합교육과 생태전환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와 설명도 이어졌다.
설 교육감은 "학생과학탐구올림픽 전국대회 최우수상,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한국코드페어 대회 대상,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대상 수상 등의 우수한 실적을 토대로 충남대학교 AI융합교육전공을 통한 교사 재교육과정 운영 및 미국 실리콘밸리 체험학습 등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전형 생태전환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학생들의 환경동아리 운영을 지원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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