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학원인 대표 1000명이 2월 24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이재명 후보를 공식 지지선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
학원장과 강사 대표 1000명이 공식 지지 선언을 했으며, 영어회화 전문강사협회, 전날엔 대전 지역의 교육공무직 800여 명도 함께 목소리를 냈다.
대전 학원인 대표 1000명은 24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학원 정상화에 힘쓸 경제대통령 이재명을 지지합니다'라며 공식 지지 선언을 했다.
이날 이재명 후보를 공식 지지한 학원인 대표 1000명은 대전에 있는 학원장과 강사, 독서실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지지선언식과 학원인 1000명이 제안하는 정책서 전달식에는 박영순 대전상임선대위원장과 황운하 대전총괄선대본부장, 주정봉 평화번영위원회 평화협력위 대전충남상임본부장, 강홍규 최강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학원인 정책 제안서에는 손실보상법 개정 촉구, 차량 안전 운행 도우미 인건비 지원, 교습시간 제한 시 적합 보상, 자가진단키트 지급, 교습비 법적 신고 절차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박영순 위원장은 "코로나로 학원장과 강사, 독서실 대표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실천하는 이재명 후보와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말했다.
지지선언을 대표로 한 주정봉 평화번영위 대전충남상임본부장은 "코로나 위기로 학원 종사자들이 큰 피해와 희생을 강요당해 왔지만, 이재명 후보가 사회적 약자의 편이라는 것을 알기에 지지한다"며 지지선언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같은 날 영어회화 전문강사협회도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 선언을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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