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더좋은나라 전략포럼 이사장 겸 공동대표 |
대선후보와 정당 리더 초청 강연 등을 통해서 공약 발굴 및 전달은 물론 사회적 이슈 부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 포럼은 회원 상호 간 학술 연구 및 정책 개발, 인재양성, 사회봉사 등을 통해 이른바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함이다.
포럼 이사장과 공동대표로는 4선 의원과 새누리당 상임고문, 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지낸 유준상 전 의원이 맡고 있다. 또 다른 공동대표로는 류수노 전 한국방송통신대 총장이 힘을 보태고 있다.
충청권 보수정객으로 4선 출신 정우택 전 의원이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 정태익 전 러시아 대사와 함께 상임고문 역할을 하고 있다. 운영위원장으로는 임현모 전 광주교대 총장이 활약한다.
정회원의 수가 2500명에 달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동포들도 참여하고 있는 이 포럼은 특정 정당이나 인물을 지지하지는 않으며, 국민과 사회 통합에 기여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백가쟁명식 주장이 분출하는 대선정국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1월 10일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G5를 향한 과학기술 중심국가 전략'을 주제로, 지난해 12월엔 김종인 당시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대통령의 과제'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했다.
2월 16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초청 '디지털 시대, 도시정책의 과감한 전환'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포럼은 분야별 108명 전문가들이 정책 제안서 성격인 '이슈 레터'를 발행해 주요 정당 대선 캠프에 전달하기도 했다.
유준상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포럼은 범국민 활동기구로서 내적으로는 조직의 집단 지성화를 지향하고 대외적으로는 대국민과의 공정한 소통을 통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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