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전에서 진행된 진단검사는 총 1만2228건으로 확진율은 36.8%였다. 이날 신속항원검사는 3554건으로 이 가운데 5.4%에 해당하는 193건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지난 1월 29일 이후 현재까지 누적된 신속항원검사는 11만9201건인데, 이 중 76.7%에 해당하는 3026건이 확진이다.
선제검사가 이뤄진 지역 요양병원에서는 확진자가 늘고 있다. 중구 요양병원에서는 67명이 대거 추가됐다. 종사자 15명과 입소자 52명이다. 대덕구 요양병원에서도 종사자 6명과 환자 7명이 추가됐다. 서구 요양병원에서도 종사자 5명과 환자 4명, 유성 주간보호센터는 직원 2명과 이용자 17명이 확진됐다.
대전 위중증 병상은 전날보다 소폭 감소해 29병상을 사용 중인데, 가동률은 42%다. 재택치료자는 1만4854명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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