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지승훈)가 아이들과 미래재단(메르세데스-벤츠 후원)이 주관하는 2022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언택트시대 다문화 초·중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다(多)이룸(2room)사업으로 서천지역 다문화 자녀가 코로나19로 겪고 있는 학력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면강의와 학습방법 지도를 통해 기초학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씩 국·영·수 과목을 중심으로 소그룹 강의로 진행하며 학생별 과제 도움 및 학부모에 학교알림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자기주도 학습법 강의와 학습동기 부여를 위한 강화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적 체험학습도 실시되며 자존감 향상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원예프로그램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군가족센터 지승훈 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서천지역 다문화 학생들의 학습능력 증진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나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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