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는 2021년부터 이수민 선수를 후원해왔다. 지난해 일반훈련·집중훈련비 2000만 원, 특별격려금 3000만 원을 지원했다.
선수뿐 아니라 지난해 7월, 충남인재육성재단 장학금 5000만 원을 양승조 충남지사에게 전달했고, 8월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찾아 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성욱 회장은 "코로나19로 대회를 치르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텐데 매일같이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를 보니 나이는 어리지만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우리나라 골프를 빛낼 인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겠다."며 각별한 마음을 표했다.
한편 금성백조는 현재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 일원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 중으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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