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눈이 날리다가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는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 1~5㎝가량 쌓일 정도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건조주의보가 대전과 충북 청주, 충주, 제천까지 확대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화재발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충남 계룡과 청양에 한파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이번 추위는 24일까지 이어지다가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상에서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서해먼바다에 바람이 강해지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