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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전시에 따르면 3월 6일까지 노바백스 백신 당일 예약 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현재 1450명 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요양시설 입소자 등 면역저하자와 18세 이상 미접종자들을 대상으로 당일 접종을 진행 중이다.
대전의 노바백스 백신 당일 접종 의료기관은 25곳으로 김석필 내과의원과 행복한내과의원, 동서연합의원, 윤일국내과의원, 두리하나소아청소년과의원, 박기서내과의원, 새서울내과영상의학과의원, 중앙이비인후과의원, 조이병원, 대청병원, 연세내과의원, 성모내과의원, 소망내과의원, 관저성모의원, 바른생각병원, 리더스내과영상의악과, 대전코젤병원, 봉키병원, 송강복음내과의원, 엔젤소아청소년과의원, 우리들내과의원, 자운가정의원, 우리가정의학과의원, 조앤조이비인후과의원, 해든의원 등이다. 네이버와 카카오 잔여백신 시스템,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이용해 예약할 수 있다.
21일부터는 18세 이상 미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백신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대전은 기존에 화이자, 모더나 등 mRNA 백신을 접종했던 326곳의 의료기관이 노바백스 위탁 기관으로 신청한 상태다.
대전시 감염병관리과 관계자는 "노바백스는 3주(20일) 간격으로 접종해야 하며 미접종자 외에도 3차 접종자도 의사 소견서가 있다면 교차접종을 할 수 있다"며 "내달 7일부터 본격적인 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수요 조사 중이며 백신 물량이 더 확보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일 기준 대전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3110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로 집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4만 7735명이다. 위중증 전담병상은 28병상이며 가동률 45.2%다. 백신 접종률은 1차 85.7%, 2차 84.7%, 3차 55.8%로 확인됐다.
전국의 노바백스 백신 접종자는 19일 기준 1차 2만 4957명, 2차 1052명, 3차 3611명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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