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9, 정세균·나경원 등 여야 정치인 대전서 선거유세

20일 정세균 전 국무총리· 19일 나경원 전 원내대표 대전서 선거운동

승인 2022-02-18 18:45
수정 2022-02-19 16:37

이현제 기자

3·9 대선이 2월 18일 기준으로 19일이 남은 가운데 오는 주말 여야 유력 정치인들이 줄줄이 대전을 찾아 대선 선거운동을 펼친다.

민주당에서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충남대 인근에서 선거 유세를 할 예정이며, 국민의힘에선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정 전 총리보다 하루 앞선 19일 오후 유동인구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한 곳인 향촌 아파트 사거리에서 선거운동을 한다.

정세균 전 총리의 경우 대선 출마 당시 지역대학 중심 교육도시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만큼 유세지역을 충남대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경원 전 대표도 전략적으로 원도심보단 여러 고려 사항을 검토해 둔산동에서 선거운동하는 것으로 정했으며, 서구뿐 아니라 대덕구 당협위에서 공동 유세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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