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모임 6인은 현행대로 유지되지만,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의 운영시간은 1시간 연장된 밤 10시까지 허용된다.
접촉자 추적관리를 목적으로 활용하는 출입명부(QR, 안심콜, 수기명부) 의무화는 역학조사 방식이 자기기입으로 변경되면서 활용도가 떨어짐에 따라 잠정 중단한다. 단 접종여부 확인을 위한 편의성을 위한 방역패스 11종은 지속 유지한다.
내달 1일부터 시행하려던 청소년 방역패스는 4월 1일로 조정됐다. 행정소송에 따른 집행정지 결정에 대한 판결 지연과 현장 준비기간 부족을 고려했다.
그 외 집합, 모임, 종교시설 모임은 종전과 같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 지배종화에 따라 확진자 증가로 3일부터 치료 체계가 전환됐다. 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해 집중관리군은 건강모니터링, 일반관리군은 전화 상담과 처방에 집중하고 있다.
대전시는 관리의료기관 15곳, 동네 병·의원 135곳,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 7곳,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5곳을 설치해 오미크론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재택치료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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