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기상청은 18일부터 27일까지 약 일주일 동안 기획조정관, 관측기반국, 기후과학국, 기상서비스진흥국, 수치모델링센터 등 정책부서가 이전한다. 본격적인 업무는 3월 2일부터다. 기상청은 정부대전청사 1동 11~14층에 입주한다.
기상청은 정부대전청사 내에 국가기상센터를 건립해 2026년 6월까지 현업부서 등이 이전할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 이전을 의결한 지 4개월 만에 첫 결실을 맺게 됐다. 대전 가족이 되신 기상청 직원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