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언 모습.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선거대책위원회 제공] |
먼저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대전·충청지역본부와 전국건설전기산업노동조합이 17일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노동존중 공약을 이재명 후보가 반드시 이행할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또 "이재명 후보는 기름때 묻은 작업복을 입어야 했던 소년 노동자였기에 사람의 가치를 돈으로 책정하지 않는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이 후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17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언 모습.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선거대책위원회 제공] |
권성애 지부장은 "이재명 후보의 효도하는 민주당, 돌봄 국가 책임제 공약을 적극 지지한다"며 "돌봄 기관과 종사자들의 땀과 노력이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유능한 이재명 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대전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는 앞으로도 릴레이 지지 선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인식 직능총괄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계시는 수많은 어르신들이 국가 돌봄 서비스 혜택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등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이재명 후보의 정책을 기대한다"며 "직능총괄본부장으로서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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