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는 지역 초·중·고등학교 체육유망주 선수에게 주요 국제종합스포츠대회 경기현장 견학 등을 지원하는'대전체육 꿈나무 원정대'를 모집한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벵크> |
'꿈나무 원정대'는 지역 우수 꿈나무선수 지원사업인 '꿈드림 프로젝트'와 함께 민선 1기 이승찬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추진하는 특별사업 중 하나로 국제 스포츠이벤트 참관과 국가대표 훈련장 견학을 지원하는 시체육회의 대표적인 꿈나무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시체육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부터 참관계획을 준비하고도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진행하지 못한 원정대 모집을 올해는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정대로 선발되는 학생선수들은 7월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 등 국제 스포츠이벤트에 직접 참관할 수 있다.
시체육회는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추진 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찬 회장은 "어린 학생선수들이 국제 스포츠이벤트를 직접 보고 경험한다는 것은 세계적인 선수로 도약하는데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스포츠 인재로 성장하는데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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