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플랜테리어" 스트레스 해소 힐링!

  • 다문화신문
  • 아산

[아산다문화]"플랜테리어" 스트레스 해소 힐링!

흙과 닿아 시각과 촉각을 자극

  • 승인 2022-02-17 16:01
  • 신문게재 2022-02-18 10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clip20220216205544
화분으로 포인트를 주는 '플랜테리어(플랜트+인테리어)' 작업 모습
코로나19 여파로 외부활동 제한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이른바 코로나 블루라 불리는 우울감이 만연하고 있다. 이에 오늘은 이러한 코로나 블루 해소법 중 하나인 '플랜테리어'를 소개한다.

자연 친화적이면서 자연스러움이 꾸준한 관심사인 요즘, 집 곳곳에 소품으로 식물이나 화분으로 포인트를 주는 인테리어를 '플랜테리어(플랜트+인테리어)'라고 한다.

필자도 몇 달 전 플랜테리어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해 본 경험이 있다.

오랜 아파트 생활로 흙의 촉감을 느껴본 것이 매우 오래전의 일처럼 느껴졌다. 온기 있는 흙의 부드러운 감촉, 동글동글한 돌, 낭창낭창한 식물을 만지면서 집중력이 올라가고 기분이 아주 좋아졌다.



직접 고른 식물을 심고 개성대로 화분을 예쁘게 꾸며낸 뒤 개개인의 감성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플랜테리어 덕분에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즐거움 얻었고,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이후에도 집에 장식해놓은 작품을 볼 때, 생활 속에서 아주 잠깐의 휴식을 취하는 기분을 느낀다.

과학적으로도 식물의 녹색을 보는 것만으로도 높은 안정 효과가 있고, 흙을 만지는 행동은 행복 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활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겨울방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가족이 나들이 가기 쉽지 않은 지금, 가정에서 흙과 식물들 만져 생활환경을 멋지게 장식하며 숨 고르는 시간을 갖는 것을 추천한다. 리에코 (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지방법원·검찰청, 2031년 3월 설치 확정
  2. 세종지방법원·검찰청 희망고문 끝...각계 환영 물결
  3.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4. 제20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 성료
  5. 대전교육청 2024년 1차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전년보다 상승… 교사노조 "대응책·해결책 마련돼야"
  1.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2. 이공계 석사 특화장학금 추진, 1000명에 연 500만원 지원
  3. 대전 둔산동, 27일 2000명 집회로 교통 혼잡 예상
  4.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5. [독자칼럼]나는 지금 우울한 나라에 살고 있는가?

헤드라인 뉴스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충남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상이 일본으로 떠나기 전 고향에 잠시 머물며 국민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 부석사는 금동관음 보살을 부석사에서 100일간 친견법회를 갖자고 일본 측에 제안했고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다. 2023년 10월 대법원이 금동관음보살상은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돌려줘야 한다는 대전고등법원의 판결을 그대로 인용해 확정한 이후 정부와 부석사는 반환 방법에 대해 협의해왔다. 이를 위해 부석사 측은 지난달 대마도를 직접 방문했고, 인편을 통해 불상의 일본 반환에 반대하지 않을 계획으로 그 전에 신자와 국민이 인사..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우주항공 후보특구로 지정됐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에는 81개의 우주기업이 밀집해 있고, 세계 최고 해상도 지구관측기술, 발사체 개발 기술 등 우주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로 인해 위성영상은 상업적으로 거의 쓸 수 없고, 발사체 등 우주 부품은 제조 자체가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시는 특구 사업을 통해 위성영상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우주 부품을 제조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공사 계약액이 최근 증가하면서 침체를 겪던 건설 경기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한 60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충청권 지역의 건설공사 계약액 규모도 대체로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현장소재지별로 대전의 건설공사 계약액은 1조 4000억 원(2023년 2분기)에서 1년 사이 2조 1000억 원(2024년 2분기)으로 상승했고, 세종은 4000억 원에서 6000억 원, 충북은 1조 9000억 원에서 3조 3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