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놀이특공대 홍보물 |
홍성군가족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놀이혁신사업 선도 지역으로 전국 군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동들에게 놀이기회를 제공하고 놀이 활동 유도를 통해 또래들과 함께 맘껏, 실컷 놀 수 있는 '놀이혁신 바우처 사업(아이(I) 신나 유(YOU), 떴다! 놀이특공대)'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만4~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월 4회(회당 100분) 진행예정이다. 1만 원 본인 부담이고 정부 지원은 9만원이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및 주민지원팀에서 하면 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신청하는 곳 어디든 전문자격을 갖춘 놀이 선생님이 아이들을 찾아간다.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장소는 첫 번째 지역 연계형으로 동네 놀이터 또는 아파트 놀이터다. 두 번째 돌봄 연계형은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 시설과 연계해 방과후 서비스 중 놀이 수업을 편성해 진행한다.
이어 세 번째는 농어촌 지역 특성을 살린 농번기 등 찾아가는 놀이 서비스로 놀이와 돌봄을 동시에 진행하며 네 번째는 학교 연계형으로 학교의 틈새시간 및 방과 후 돌봄 시간을 활용하는 서비스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놀이특공대는 5년 전부터 아이들의 놀 권리를 위해 '떴다! 놀이특공대'를 아파트 놀이터에서 진행했다"며 "2020년부터 놀이혁신 바우처 사업으로 확장해 스마트폰과 TV가 절친인 우리의 아이들에게 몸도 마음도 튼튼하고 쑥쑥 자랄 수 있도록 놀이특공대가 아이들에게 놀 권리를 찾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41-631-9337)로 하면 된다. 김유경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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