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
2016년부터 운영한 이래 역대 최대인원 기록이다.
대전관광공사는 야외스케이트장은 13일 운영을 종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7일 개장 후 59일 만이다. 총 방문객은 20만7894명으로 일일 평균 4242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대전 시민 14.3%에 해당하는 수치로 겨울철 나들이 장소로 제 역할을 했다는 게 공사의 평가다.
역대 이용객 현황을 살펴보면 2016~201년 8만5413명, 2017~2018년 18만2890명, 2018~2019년 18만7617명, 2019년 15만1639명이다.
대전관광공사는 시민들의 협조로 코로나19 상황 속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과 소독으로 확진자 발생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방문객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90.2%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기도 했다. 세종, 서울, 경기 등 타 지역 방문객은 전체의 18%였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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